▲ 복싱
프로 복서들이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 길이 열렸다.
1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국제복싱연맹(AIBA) 총회의 프로 복싱 선수 올림픽 참가 허용에 대한 투표 결과 유효표 88표 중 84표 찬성 의견으로 안건이 가결됐다.
이로써 당장 2016 리우 올림픽 출전 선발전부터 프로 복서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프로 복서의 올림픽 출전 허용에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리우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는 첫 대회로 프로 복서의 펀치에 아마추어 복서들이 다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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