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사진=삼성
삼성이 프로야구 10개 팀 중 가장 먼저 2만 타점을 돌파했다.
삼성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 원정 경기에 1회초 2사 후 3번 이승엽과 4번 최형우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2만 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풀카운트에서 넥센 선발 박주현의 시속 144㎞ 직구를 잡아 당겨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고, 최형우 역시 시속 143㎞ 직구를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연속 타자 홈런은 올 시즌 16번째, 삼성은 2번째다.
고척돔=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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