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1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서 보현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문희갑 전 대구시장,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 박일호 밀양시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면적 54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으로 지어진 보현박물관은 갤러리와 카페, 관리사무실로 구성돼있다. 박물관은 개관 기념으로 ‘옛 공예 컬렉션 탐미와 서정-혼인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 작품들은 남 총장이 30여 년 간 직접 수집한 옛 공예품 중 장신구와 의복 등 혼례용품 340여 점이다. 보현(寶賢)은 남성희 총장의 호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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