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 27개사 224명 현장채용
50개 기업 참여, 채용설명회와 취업컨설팅도 운영
목포고용노동지청은 2일 목포대 플라자60에서 2016 전남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강소기업 등 27개사가 참여해 224명을 현장에서 채용하고, 간접참여업체 50개사도 119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나주 혁신도시의 한국전력거래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담당자가 2016년 채용계획과 기관의 비전, 인재상 등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정부의 주요 일자리 정책을 제공하는 고용서비스 홍보관과 서류와 면접에 대한 비결을 배울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또 고용서비스 홍보관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 K-MOVE 등 주요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에 대한 전문적인 클리닉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구직자들의 취업자신감을 높이고 취업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박람회가 청·장년·여성에게 다양한 직업·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는 취업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16 전남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www.gijobfair.co.kr)를 통해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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