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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김현수 타격감 살아나자 관심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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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김현수 타격감 살아나자 관심 '쑥'

입력
2016.06.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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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계' 면모를 되찾은 김현수(28ㆍ볼티모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김현수는 지난 한 주(5월24~30일)간 프로야구 선수의 총버즈량에서 4만8,648건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휴스턴전에서 3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터뜨린 26일(한국시간) 하루 동안 1만2,340건을 찍은 데 이어 2안타를 친 27일에도 1만건(1만969)을 넘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30일에는 하루에 1만2,912건을 올리는 등 한 주 내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2위는 최근 부진에 빠진 박병호(미네소타)가 차지했다.

KBO리그 선수 가운데는 4번타자의 위용을 회복한 김태균(한화)이 가장 많은 버즈량을 기록하며 전체 3위에 자리했다. 한화 선수들은 '톱 10' 가운데 무려 6명을 포함시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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