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제공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명장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이 선수 시절 울리 슈틸리케(62)를 추억했다.
델보스케 감독이 친선경기 상대인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해 "모든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길 원하는 완벽주의자"라고 평했다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1일(한국시간) 전했다.
슈틸리케와 델보스케는 1977년부터 1984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같이 뛴 동료로 서로에 대해 잘 안다.
델보스케 감독은 "슈틸리케는 완벽한 미드필더였다"며 "골은 물론 수비와 빌드업까지 척 해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선수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스페인의 A매치 평가전은 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벌어진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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