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특사 자격으로 베이징에 방문한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경제 제재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선ㆍ해운업의 부실 뒤에는 은행과의 유착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업은행 출신인 산피아 등이 무리하게 대출을 승인해 준 것입니다.
구의역 사고 현장에는 어제도 많은 시민들이 추모 발길을 이어갔습니다. 정치인들도 찾았습니다. 제발 말로만 ‘재발 방지’라고 하지 말고, 뭔가 안심이 되는 대책을 세워주길 바랍니다.
이 밖에 ‘위험 떠넘기는 사회’ 기획 시리즈 첫 번째 기사와 소설 ‘뿌리’를 원작으로 한 2016년판 드라마가 백악관에서 시사회를 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는 국제 뉴스 등을 전해드립니다.
-김정은 ‘제재 탈피’ 몸부림… 후견인 리수용, 친서 들고갔을 가능성
2. 부도 직전 기업에도 “여신 정상”… 리스크 키우는 은행들
-조선ㆍ해운 5개사 여신 26조 넘는데 채권은행은 이 중 97%를 ‘정상’ 분류
-“산은 출신 낙하산 ‘산피아’가 대우조선 부실 방치한 주범”
3. [기획] 위험 떠넘기는 사회 / 안전 볼모 잡힌 제2의 김군들
-“외주로 효율 증진” 미명 아래… 어린 노동자들 감전사고 ‘아찔’
-‘지하철 정비’ 20대 이성준ㆍ윤준수씨 “사고 무방비… 부상 입어도 자비 부담”
4. 40년 만에 돌아온 쿤타 킨테, 美 인종 갈등의 현실을 말하다
-美 드라마 ‘뿌리’ 리메이크… 백악관 시사회 등 화제
-경찰관의 잇단 흑인 총격사건에 “美 인종 갈등의 현실 반영” 분석
-‘구의역 사고’ 추모 물결 확산… 컵라면 생일 케이크 등 올려놓고 애도
-“책임감 있고 정직하게 살라고 아들에 말해 후회” 어머니 오열
-사설 / 안전 관련 업무만이라도 외주화 자제하라
6. 정운호 수사 10여명 통화내역 조사… 법원ㆍ경찰 확대도 예고
-검찰, 로비 의혹 전방위 수사 공식화
-지난 주말엔 부장검사 2명 불러 ‘윗선’ 수사 가능성도 배제 안 해
-사설 / ‘정운호 로비’ 檢 연루 수사에 김수남 총장 자리 걸라
7. 개성공단 입주기업 비상총회 “정부 지원안 수용 못 해”
-“흥정하듯 감액… 실질 보상 안 돼”
-261곳 피해 금액 7779억 산정… 업체 신고 금액의 82%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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