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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에밋, KCC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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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에밋, KCC에 남는다

입력
2016.05.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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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 에밋/사진=임민환 기자

안드레 에밋이 다음 시즌에도 전주 KCC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 시한인 31일 원 소속 구단 재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KBL은 '2015-2016시즌 외국인 선수 상을 받은 전주 KCC의 안드레 에밋, 고양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한 애런 헤인즈,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로드 벤슨, 웬덴 맥키네스(이상 동부) 등 총 5명의 외국인 선수가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드레 에밋과 애런 헤인즈, 리카르도 라틀리프, 로드 벤슨 등 4명은 10% 인상된 월3만3000불(세금 공제 후)에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영입된 웬델 맥키네스는 1라운드 보수인 월3만불을 받는다.

한편,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5명을 제외한 15명 선수는 오는 7월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6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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