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35)이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김재원은 2일 한국농아인협회 창립 70주년 기념대회 참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2011년 MBC TV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청각장애를 숨기고 살아가는 차동주 역을 맡아 농아인의 삶을 간접 경험한 적이 있다. 그는 “홍보대사가 된 만큼 주변에 ‘수어’(수화)를 알리고 저 또한 열심히 배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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