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 Tolstoy는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All happy families are alike each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고 했다. 영국 작가 John Bowring은 ‘A happy family is but an earlier heaven.’ (행복한 가정은 지구상의 천국)이라고 했고, 테레사 수녀는 ‘세계평화를 원하거든 집에 돌아가 가족을 사랑하면 된다’(What can you do to promote world peace? Go home and love your family.)고 했으니 모두 동양의 가화만사성과 상통하는 말이다.
이는 Franklin D. Roosevelt 대통령이 말한 ‘Peace, like charity, begins at home.’‘The world's happiness begins at home.’같은 명언과도 동일한 얘기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도 ‘Peace in society depends upon peace in the family.’라고 했는데 이러한 말은 공자(Confucius)가 말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The strength of a nation derives from the integrity of the home)와 같은 것이어서 동서양 모두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해야 사회와 국가도 행복해진다고 강조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family time’은 각별하다. 아버지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quality time이라 부르고 끈끈하게 가족애를 보이는 것을 family bonding time이라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East, West, home's best’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동으로 가도 서로 가도 집만 한 곳이 없다는 이 명언은 ‘시련의 때일수록 가족이 최고’(In time of test, family is best.)라는 한국인 아버지들에게는 가슴 아픈 얘기다. Walt Disney는 ‘A man should never neglect his family for business.’라고 했고 아일랜드의 작가 George Moore는 ‘남자는 원하는 것을 찾아 온 세상을 다니다가 집에 와서 그것을 찾게 된다’(A man travels the world over in search of what he needs, and returns home to find it.)고 했는데 그것은 아마 행복이 아닐까 한다.
Albert Einstein의 말처럼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 인생도 아름다워지고’(Rejoice with your family in the beautiful land of life!) 어느 배우의 말처럼 ‘가정은 중요한 게 아니라 인생의 전부’(Family is not an important thing, it's everything.)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오늘의 명언으로는 ‘Don't become too busy for your family. Make time for the people you love today!’(바쁘다고 가족을 잊지 마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시간을 만드세요.)가 가장 절실한 말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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