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전문업체 하우징플랜(대표 최영택, www.housingplan.co.kr)은 목조주택의 지붕 환기와 결로를 보완할 수 있는 공법 개발에 성공했다.
나무는 일류에 존재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건축자재 중 하나이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나무가 습기를 먹으면 가장 안 좋은 건축자재가 될 수 있다. 즉 나무집은 환기를 통해 곰팡이가 살수 없도록 항상 건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전통가옥인 한옥집이 ‘우풍이 세다’는 말은 자연환기가 잘 된다는 얘기로 몇 백년동안 유지가 가능한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부석사 무량수전이 이를 반증한다.
하우징플랜은 이 점을 착안해 목조주택 지붕의 주재료인 나무가 썩지 않도록 환기하고 방습지로 단열재를 보호해주는 공법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지붕의 나무를 바로 바로 자연 건조시켜 썩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결로에 취약한 단열재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방습지로 보호해주는 것이다.
이 공법은 목조주택의 단열 성능을 유지시켜 목조주택의 최대 장점인 친환경, 단열, 내구성을 극대화 해준다. 이로 인해 아토피와 새집증후군이 전혀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