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마텍(대표 고인옥, www.ksmartech.com)은 2010년 5월에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이다. 케이스마텍은 2014년 R&D 부서를 신설하고 세계적인 보안 플랫폼 업체인 트러스트오닉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T-base security’라는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솔루션군과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T-base security’ 솔루션이 금융보안을 넘어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케이스마텍의 특허 기반인 TEE는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CPU상의 보안영역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트러스트존이라 불리는 이 영역은 안드로이드 OS와 다른 Secure OS의 통제를 받아 마치 하나의 단말에 별도의 보안 기기를 소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케이스마텍은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핀테크 보안진단 중 ‘TEE 기반 보안기술’ 분야에서 1호로 진단을 완료해 GS인증을 획득했다. 오는 6월부터는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금융사, 공공기관 등에 ARS, 공인인증서 등 기존 인증방식을 대체하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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