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카카오 대리운전 서비스 출시 外

대한상의 기업사진 공모전 개최

대한상의는 국내 최대 규모 사진공모전인 제3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며, 기업과 근로자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면 국내외,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6월1일~9월30일 사진공모전 사이트(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ㆍ모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총상금은 1억원으로 국내 사진 공모전 중 최고액이다.

물류협회, 쿠팡 ‘로켓배송’ 위법성 본안 소송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쿠팡 로켓배송의 위법성을 가리는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물류협회는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발급받은 차량만 유상 운송을 할 수 있는데, 쿠팡의 배송 차량은 노란색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화물용 차량이 아닌 자가용으로 운영하고 있어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물류협회가 지난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로켓배송에 대한 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된 바 있다.

카카오 대리운전 서비스 31일 출시

카카오는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의 승객용 소프트웨어(앱)를 31일 출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본 요금은 1만5,000원이며 자체 개발한 정산기를 통해 거리와 시간에 따라 1,000원 단위로 실시간 책정된다. 앱을 내려 받은 뒤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하고, 자동 결제를 위한 카드 정보와 운행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SPC, 디자인 거장 멘디니 고문 위촉

SPC그룹은 산업 디자인계 거장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사진)와 국내 최초로 디자인 고문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SPC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멘디니를 ‘디자인 멘토’로 선정했던 SPC는 멘디니와 함께 앞으로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삼립식품 등 주요 브랜드의 제품 용기 디자인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국내 최초 도시 단위 IoT망 대구에 구축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전용 네트워크를 31일 대구 전역에 구축 완료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 단위의 IoT 전용망이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대구시청에 연구실을 마련, 창업기업들에게 자사 IoT 플랫폼을 공개하고 실험공간과 IoT 관련 기기들을 제공하는 등 올 연말까지 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 TV 영국서 ‘올해 최고 브랜드’ 선정

삼성전자는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에서 삼성전자 TV 제품이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까지 포함해 삼성전자는 10년 동안 7차례 올해의 최고 브랜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위치가 가장 많이 수상한 브랜드를 종합해 선정하는 ‘10주년 특별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기업 VR기기 한 자리에…넥슨, 특별 체험 전시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은 31일부터 7월31일까지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체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만 전자업체 HTC의 ‘바이브’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기어 VR, 오큘러스의 리프트 등 다양한 VR 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시험 차량 내구 레이스 완주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시험 차량이 지난 26~29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시험 차량은 i30모델 기반에 2.0 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으로 이번 레이스에서 90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1.6 터보엔진 i30와 1.6 터보엔진 벨로스터도 완주에 성공했다.

쌍용차 페루에 지능형 순찰차 렉스턴W 수출

쌍용자동차는 30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페루의 지능형 순찰차로 선정된 렉스턴W(사진)의 수출을 개시하며 선적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4월 한국-페루 정상회담에서 페루 정부가 한국산 순찰차 도입에 관심을 표하면서 이뤄졌다. 쌍용차는 이번에 선적되는 400여대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2,108대의 렉스턴W를 수출한다.

삼성전자, 기업용 복합기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공개

삼성전자는 기업용 복합기에 탑재되는 프린팅 시스템 ‘스마트UX센터’의 개발도구 모음집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UX센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프린팅 플랫폼으로 문서, 사진 등을 쉽게 편집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이용자환경(UI)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