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폭염주의보 대구, 시내버스 타이어 폭발 7명 부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폭염주의보 대구, 시내버스 타이어 폭발 7명 부상

입력
2016.05.30 18:08
0 0
버스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시내버스 좌석 바닥에 구멍이 나 있다.
버스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시내버스 좌석 바닥에 구멍이 나 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대구에서 시버스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승객 7명이 부상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2시4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남영타운 앞 버스정류장에서 북구 1번 버스가 승객을 내려주고 출발하던 중 오른쪽 뒤편 타이어에서 강한 폭발음이 나고 터졌다.

이 사고로 타이어 바로 위 시내버스 바닥에 구멍이 나면서 A(20)씨가 다리와 팔에 화상을 입고 시내 화상전문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다른 승객 6명도 머리와 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노후한 타이어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보고 사고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대구(신암)지역엔 낮 최고기온이 32.8도까지 치솟았고,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