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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쭈타누깐, LPGA 거침없는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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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쭈타누깐, LPGA 거침없는 3연승 질주

입력
2016.05.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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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야 쭈타누깐/사진=LPGA 공식 트위터 <p align="left">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거침없는 3연승을 질주했다.

<p align="left">쭈타누깐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LPGA 볼빅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악천후 속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더 줄였다.

<p align="left">합계 15언더파 273타가 된 쭈타누깐은 재미 동포 크리스티나 김(32·10언더파 278타)을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p align="left">이로써 쭈타누깐은 올 시즌 첫 3승 선수로 우뚝 섰다. 3승이 연속 대회 우승이어서 값어치를 더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효주(21·롯데)가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쳐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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