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공장터가 1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돼 연말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이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29일 밝혔다. 뉴스테이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각 지자체의 조례로 지정된 용적률ㆍ건폐율과 상관없이 ‘국토계획법’이 정한 상한까지 완화해 적용받고 교통영향평가ㆍ건축심의 등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검토ㆍ심의받는 혜택이 부여된다.
롯데푸드 공장부지인 문래지구의 경우도 통합심의위를 통해 3개월 이상 빨리 지구계획을 확정했으며 용적률도 39.3%포인트 오른 339.3%를 적용받게 된다. 문래지구는 뉴스테이 737가구(2019년 6월 입주예정)와 임대산업시설 등이 들어갈 업무ㆍ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개발된다.
사업시행자 롯데건설은 10월까지 주택사업승인을 받고 연말 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입주자는 올해 12월 모집할 예정이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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