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나나컬쳐 제공
걸그룹 EXID의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EXID는 28일 멤버 LE가 프로듀싱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의 13곡 전곡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L.I.E(엘라이)'는 댄스브레이크와 LE의 폭풍같은 랩이 인상적이다. 2절 전체를 랩으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LE가 작사, 작곡한 노래 '데려다줄래', 프렌치하우스와 알앤비가 가미된 '알면서', 중저음의 매력이 돋보이는 하니의 솔로곡 '헬로(HELLO)', 반복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크림(CREAM)', 솔지의 솔로곡 '3%'가 수록됐다.
또 EXID 완전체 버전 '온리 원(ONLY ONE)', 누 디스코 펑크 장르의 '당연해', 귀여운 정화와 혜린의 컨셉트송 '냠냠쩝쩝', 팬을 위해 만든 '여름, 가을, 겨울, 봄', 화려한 사운드와 그루브의 '굿(GOOD)' 등이 담겼다. 또 '핫핑크'의 리믹스 버전과 밴드 잔나비가 리믹스한 'L.I.E(JANNABI MIX)' 등으로 13곡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2012년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멤버들의 솔로곡에서부터 듀엣곡, 팬송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또 "EXID의 모든 앨범과 '트러블 메이커' 등 타 가수 앨범까지 프로듀서로 참여한 멤버 LE의 고민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EXID는 6월 1일 낮 12시 '스트리트(Street)' 전곡을 공개하며, 같은 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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