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아. 한국스포츠경제DB
★ 김세아, 상간녀 논란
유부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자를 '상간녀'라고 하는데요. 배우 김세아 씨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한 회계법인의 부회장 아내가 혼인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했는데요. 회사 명의의 외제차와 고급 오피스텔 등으로 김세아 씨가 해당 회계법인으로부터 매달 500만원 씩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김세아 씨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홍보마케팅 자문을 해 주는 댓가라며 부당한 자금 지원은 아니라고 합니다. 상간녀로 지목된 김세아 씨도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진실이 무엇인지는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강인, 또 술 때문에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 씨가 또 술과의 악연을 시작했습니다. 24일 오전 2시쯤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끌고 가다가 서울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떠났다가 2시간 정도 지나 경찰에 자진 출석했는데요.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왔지만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면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인 씨는 이번 일과 관련해 사과하며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9년 한 달 간격으로 음주 뺑소니와 음주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 이찬오 셰프, 동영상 때문에
'제주도 외도 동영상' 논란에 휩싸였던 이찬오 셰프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합니다. 출연 중이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의 제작진에게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찬오 씨는 방송인 김새롬 씨와 결혼하면서 방송계 셰프 열풍의 큰 수혜자였는데요.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찬오 씨가 제주도 한 식당에서 한 여성의 허리를 뒤에서 감싸 안은 영상이 퍼지면서 곤욕을 치렀습니다. 아내인 김새롬 씨까지 나서서 친구일뿐 외도가 아니라고 해명했는데 방송 활동은 끝내 정리하고 말았습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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