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쭈타누깐. /사진=LPGA 공식 트위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단독 선두에 오르며 3연속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쭈타누깐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그는 2위 그룹에 2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쭈타누깐은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과 킹스밀 챔피언십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공동 3위에서 출발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2)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호주동포 이민지(20)는 공동 8위(6언더파 138타), 김효주(21·롯데)는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공동 18위(3언더파 141타)가 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7위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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