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사진=임민환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중간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6차 월드컵 첫날 경기에서 중간합계 37.200점을 기록했다. 볼에서 18.650점을 받아 자신의 기존 월드컵 최고점수(18.550점)를 0.1점 경신하며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19.350점), 리자트디노바(18.700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후프에서는 18.550점으로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18.700점)에 이은 2위였다. 두 종목 모두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29일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 곤봉과 리본 경기에 출전한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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