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6%의 지지율을 2주째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4~26일 3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0%, 더민주 26%, 국민의당 17%, 정의당 6% 순이었다.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해 30%대를 회복했으나, 박근혜정부 들어 가장 낮은 평균 30%의 지지율을 6주째 이어갔다. 국민의당은 4ㆍ13총선 이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하며, 더민주와 격차가 9%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총선에서 선전한 영향으로 지지율이 한때 25%까지 급등해 더민주를 앞섰던 것과 대비된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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