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캐릭터 ‘배트맨’을 입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의 특별판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DC엔테터인먼트 등과 손잡고 일명 ‘배트맨폰’을 다음달 우리나라와 중국, 싱가포르, 중남미, 러시아 등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배트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바일게임 ‘인저스티스: 갓스 어몽 어스’의 출시 3주년을 기념, 제작됐다.
갤럭시S7엣지 배트맨폰은 검은색 휴대폰 몸체에 배트맨을 상징하는 박쥐 로고가 뒷면에 새겨져 있다. 앞면 하단 단추에 금색 띠를 두르고, 배경 화면에는 배트맨 그림을 기본 탑재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1,000대 한정 판매된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특별판’처럼 일정 수량만 출시된다. 가격은 1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