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 /사진=KPGA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딘앤드델루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공동 9위를 달렸다.
노승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 3언더파 67타를 쳤다. 고향에서 경기를 한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브라이스 몰더(미국)와는 3타 차이다. 노승열은 이번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톱10에는 한 번도 들지 못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3)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45위,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6), 강성훈(29), 재미동포 존 허(26)는 각각 1오버파 71타로 공동 60위에 자리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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