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르에스테틱 김병미 원장 인터뷰
“피부관리실은 음식점과 같아요. 숙련된 손기술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좋은 재료를 사용하느냐가 성공을 좌우하죠. 넥스젠바이오텍과 인연을 맺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어요”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 넥스젠바이오텍의 파트너 피부관리실 루아르에스테틱.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이 곳의 안주인 김병미 원장(사진)은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이 무색할 만큼 타고난 ‘피부 문제아’ 였다고 한다. 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김 원장의 고운 피부 결을 빤히 쳐다보자 맑은 미소와 함께 “정말이에요” 하는 답변이 돌아온다.
“아버지 영향으로 여드름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결혼 전에는 돈이 생기면 무조건 피부에 쏟았죠. 에스테틱 관리도 받고 좋다는 화장품은 죄다 구입해 써보고…. 그래도 쉽게 해결되지 않더라고요. 결혼 후 피부관리사로서 일하게 됐는데 제 피부에 자신이 없으니 고객을 대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그런 그에게 행운처럼 찾아온 것이 바로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이었다. 오랜 세월 ‘효과 좋은 화장품’에 목말라 있던 김 원장은 당시 영업사원이 가져온 생소한 회사의 제품을 의심 반 기대 반으로 본인 피부에 테스트 했고, 이는 ‘넥스젠바이오텍 마니아’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 됐다.김 원장의 말을 빌리자면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은 ‘획기적인 화장품’이었다. 피부의 근본적인 힘을 길러 다양한 피부 문제를 너무나 속 시원하게 해결해줬다.본인 피부 상태가 개선됨에 따라 제품에 대한 확신은 물론 손님을 대하는 데도 자신감이 붙었다. 특히 자신처럼 피부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까지 미치니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이 샘솟았다. 좋은 제품을 만나 얻게 된 첫 번째 좋은 징조였다.
자연주의 화장품 맹신 경계해야검증된 합성성분으로 저자극 구현
김 원장이 반한 넥스젠바이오텍은 어떤 제품일까. 가장 큰 특징은 식물추출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식물추출물을 중심으로 한 ‘자연주의 화장품’이 ‘저자극 화장품’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실상 이러한 제품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이 주장하는 내용이다.“대부분의 식물추출물은 아직 구성성분에 대한 데이터가 마련돼 있지 않다고 해요. 사람에 따라 피부 자극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거죠. 넥스젠바이오텍 이선교 대표가 식물유전공학 박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설명에 더 신뢰가 갔어요. 이러한 이유로 넥스젠바이오텍의 제품은 임상을 통해 검증된 합성성분만을 사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넥스젠바이오텍이 식물추출물 대신 선택한 성분은 사람세포의 구성요소인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을 베이스로 제작한 합성성분이다. 인체세포 농도와 유사하게 조성해 피부 세포의 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주요 성분을 회사에서 직접 연구, 개발하기 때문에 EGF와 같은 고가의 원료를 법적 한도 내에서 아낌 없이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또 다른 특징은 무방부제 멸균 제품으로 1회용 멸균 포장 용기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방부제를 넣지 않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고 1회분씩 멸균 포장돼 있어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방부제는 웬만한 화장품 성분들보다 입자가 작아요. 피부에 쉽게 흡수돼 혈관을 타고 돌면서 몸 안에 같이 흡수될 가능성이 있죠. 특히 최근에는 나노 공법을 적용,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일련의 흐름이잖아요. 무방부제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매년 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그렇다면 최근 화장품업계가 화학방부제의 대안으로 내놓은 천연방부제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김 원장은 “아무래도 천연방부제보다는 무방부제가 더 적절한 대안이겠죠”라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천연방부제 역시 식물추출물이라는 게 그 이유다.
유명 여배우가 찾는 피부관리실 개인별 맞춤 관리로 고객 만족도 높여
루아르에스테틱이 넥스젠바이오텍을 만나 빚은 또 다른 변화는 개인별 맞춤 관리의 구현이다. 넥스젠바이오텍은 제품의 종류가 세밀하게 구분돼 있어 ‘진짜 의미’의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진짜로 관리 못하는 피부가 없다”고 김 원장은 너스레를 떨었다.“병원에서도 해결 못한 피부 고민을 이 곳에서 해결했다는 고객도 종종 있어요. 그렇다 보니 충성고객이 꽤 많은 편이에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음에도 찾아오는 고객이 많아요. 물론 관리사들의 숙련된 테크닉도 일조했겠지만 넥스젠바이오텍이라는 효과 좋은 화장품을 통해 구현한 개인별 맞춤 관리가 루아르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해요”“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테크닉을 키우는 한편 좋은 화장품을 찾기 위해 노력했어요. 지난 10여년간 관리 제품을 수도 없이 바꿔봤죠. 효과 부분을 언급하지 않아도 넥스젠바이오텍은 장점이 많아요. 특히 신제품 출시 주기가 정말 빨라요. 효과를 한층 배가시킨 신제품이 연이어 나와요. 사용 후 피부 변화가 확실하니 ‘컨셉’이 아닌 ‘효과’ 위주의 맞춤관리가 가능할 수 있었죠”루아르에스테틱은 경제위기라는 상황 요인으로 주변 관리실들이 하나 둘 문을 닫는 순간에도 꾸준히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 원장은 자칭 넥스젠바이오텍 마니아답게 “좋은 제품 덕분”이라고 덕을 돌렸다. 피부관리로 얻는 수익 못지 않게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 역시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 특히 재 주문 고객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은 루아르가 ‘불황’을 모르는 숍이 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인터뷰가 끝날 즈음 동석한 2014 미스서울 미 황채원 씨가 피부와 체형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을 받은 후 피부관리를 체험하기 위해 룸에 들어갔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기자의 눈에 유명 여배우의 사진이 들어왔다. “어?”하고 반가움을 표하자 김 원장은 “넥스젠바이오텍 덕분에 맺은 인연”이라며 웃어 보였다. 넥스젠바이오텍 파트너 피부관리실을 찾던 중 이 곳을 알게 됐고 이후 현재까지 루아르의 대표 단골손님으로 자택이 있는 한남동과 루아르가 위치한 경기도 광명을 오가고 있다는 게 김 원장의 이야기다.좋은 관리실은 숙련된 관리사와 좋은 제품이 만나야 만들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루아르에스테틱의 김병미 원장과 넥스젠바이오텍의 만남은 최적의 조합이 아닐까. 이를 증명하듯 관리를 끝내고 나온 2014 미스코리아 서울 미 황채원 씨의 밝은 웃음이 눈부셨다.
# 김병미 원장이 추천하는 인기 프로그램 ‘닌자’
넥스젠바이오텍의 닌자(NINJA) 제품을 활용한 관리 프로그램. 초강력 미세침 약초필로 진피층을 자극, 피부 재생력을 높여 주름, 탄력, 모공 등 피부 문제 개선을 돕는다. 닌자에는 체액과 같은 pH7±0.5 중성을 유지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21가지 필수 아미노산과 14가지 미네랄이 세포공학적으로 계산된 영양액에 저분자히아루론산, EGF(상피세포 성장인자) 등이 함유돼 있다. 무방부제 멸균 제품으로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반응을 최소화 한 것도 특징이다. 이 곳을 찾는 유명 여배우가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란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염보라 뷰티한국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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