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주력하고 있는 나눔 경영의 중심에는 ‘사랑나눔 봉사단’이 있다. 봉사단은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됐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현재는 130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으로 확대됐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 봉사팀의 구성원들은 활동을 공유하면서 서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거나,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봉사활동 재원(기금)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 제도인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하고 있다.
봉사단은 전국 각지의 복지 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시설을 개선해주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롯데건설 부산지역의 현장 임직원들이 부산시 동구 범일동과 초량동 내 4가구를 방문해 공부방 설치, 주방공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겨울에는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도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사랑 나눔 봉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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