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담긴 ‘나눔지기 봉사단’이 큰 활약을 하고 있다. 2012년 각 지역 사업장의 봉사단을 통합해 재창단된 ‘나눔지기 봉사단’은 본사,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5개 사업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동국제강 본사는 겨울철 김장봉사, 인천제강소는 연탄나르기, 포항제강소는 석병양로원 봉사활동, 당진공장은 노인요양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강 직원들이 소규모로 펼치던 자발적 봉사 활동이 ‘나눔지기’ 활동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나눔지기 봉사단이 지난 4월 본사 여직원회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해오던 원각사(탑골공원) 무료 급식소에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치고, 회사도 성금을 기부하면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정례화한 게 그 예다.
동국제강은 비정부기구(NGO) 및 봉사단체와의 협력 하에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동국제강 5개 사업장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을 2005년부터 매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 판매 수익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 건립에 필요한 철근 전량 130톤도 기부했다. 동국제강은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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