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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SNS] 스타 유투버가 알려주는 파티걸 시크릿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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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SNS] 스타 유투버가 알려주는 파티걸 시크릿 팁

입력
2016.05.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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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트렌드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곧 우리나라 유행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K-뷰티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도 한다. 온라인 덕분에 국경을 넘나들며 이같은 트렌드를 재빠르게 알아내는 일도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뷰티 유투버로 활약하는 스타 유투버들과 미국에서 SNS로 패션-뷰티 트렌드를 알아봤다. LA=유아정 기자 <a href="mailto:poroly@sporbiz.co.kr">poroly@sporbiz.co.kr</a>

낮과 밤이 더워지는 여름이 오면서 주말을 맞이하는 금요일 밤도 점점 더 불타오르기 마련.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초여름 밤은 파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센스 있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은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더욱 신나게 만드는 일등공신이 될 것이다. 여성들의 워너비 뷰티 멘토로서 유튜브 뿐 아니라, TV, 매거진 등을 누비는 뷰티 크리에이터 소영으로부터 불금 파티 메이크업 비법을 들어봤다.

-파티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함이 아니라 지속력이다. 오랜 시간 파티에서 먹고 마시고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과정에서 화장이 무너지거나 번질 수 있다. 따라서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할 때 지속력이 좋은 제품들을 사용하고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메이크업 팁들을 충분히 활용해 밤새 놀아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 메이크업 전

-파티 주인공이 되는 비법이 궁금하다.

"다소 부담스러웠던 메이크업이나 섀도우, 립컬러를 사용해 나만의 개성, 색을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더 멋있을 수 있다.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 주는 것이 지속력의 첫째 비결이다. 스킨케어 후 소량의 프라이머를 기름지기 쉬운 부위에 바르면 지속력을 더 높일 수 있다. 또 얼굴에 음영을 넣어 윤곽을 만드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다. 낮에 하는 메이크업보다 좀 더 과감한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통해 선명한 얼굴 윤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색조는 어떻게 해야하나.

"기본 브라운이나 그레이 스모키에 포인트 컬러를 올려주는 것이 좋은데, 여름에는 오렌지 브라운 스모키가 시원해보이면서 눈이 또렷해 보일 수 있다. 여기에 글리터 피그먼트를 애교살 부분에 바르면 빛이 반사돼 눈이 반짝반짝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마스카라가 번질까 걱정이 된다면 인조 속눈썹을 사용하는 게 오히려 안전하다."

▲ 메이크업 후

-마음에 드는 파티 사진을 위한 팁이 있다던데.

"종종 파티 사진을 보다 보면 얼굴만 하얗게 뜬 사진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자외선차단제가 카메라 플래시에 반사됐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려면 저녁에 사진 찍을 일이 있는 경우 자외선차단제가 없거나 최소화된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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