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DB
제임스 맥어보이가 이혼한지 열흘만에 열애설 주인공이 됐다.
미국 연예지들은 25일 '엑스맨:아포칼립스' 프로모션 현장에 나타난 맥어보이의 동료 여배우 알렉산드라 쉽을 주목했다.새로운 연인 후보로 13세 연하의 동료 여배우 알렉산드라 쉽을 지목했다.
맥어보이보다 13살 연하인 그녀는 이날 맥어보이와 친밀한 모습을 보여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샀다. 쉽은 '아포칼립스'를 통해 엑스맨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로, 할 베리를 대신해 '스톰' 역으로 출연한다.
이날 맥어보이는 이혼 이후 열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계자는 "맥어보이와 쉽은 지난 2015년 3월 '아포칼립스' 촬영이 시작된 이후 급격하게 가까워졌다"라며 "또 맥어보이는 함께 영화를 찍는 동료 배우들과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결혼생활이 끝났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밝혔다. 이후 쉽과의 관계도 빠르게 진전됐다"고 귀띔했다.
맥어보이는 미국 드라마 '셰임리스'에서 인연을 쌓은 더프와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결혼 10주년인 올해 이혼했다. 맥어보이는 9세 연상의 더프와 결혼하면서 삶에 안정감이 찾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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