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류현진, 세 번째 재활 경기서 최고 구속 145km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류현진, 세 번째 재활 경기서 최고 구속 145km

입력
2016.05.26 08:55
0 0

▲ LA 다저스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LA 다저스 류현진(29)이 세 번째 재활경기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와 경기에 나섰다.

지난해 5월 왼 어깨 수술을 받고 마지막 재활 단계를 밟고 있는 그는 두 차례 싱글 A 경기 등판 뒤 이날 처음으로 트리플 A 경기에 나와 4이닝 동안 5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km를 찍었다.

매 이닝 안타를 맞았지만, 주자가 출루한 뒤에는 더욱 집중력을 보이며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냈다. 3회에는 1루수 실책과 안타로 1사 1,3루에 놓였지만 유격수 더블플레이를 유도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2사 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순조롭게 이날 등판을 마치며 향후 복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류현진은 몇 차례 마이너리그 경기에 더 등판하며 투구수와 이닝을 늘린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