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혁신 공기업 2, '국민체력100' 국민체육진흥공단 혁신 사례
알림

혁신 공기업 2, '국민체력100' 국민체육진흥공단 혁신 사례

입력
2016.05.25 17:57
0 0

혁신적인 공기업으로 탈바꿈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성공사례 중 하나는 '국민체력100'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초 단기 고령사회 진입과 국민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의료비 등 사회 간접 비용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의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상황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력100'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 체육활동 참여 위해 탄생한 국민체력100

2007년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 및 건강보험연구원 공동연구 결과를 보면 체육활동 참여는 의료비 감소와 경제활동 증가·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고 체육활동을 하는 국민은 1인당 1년에 45만9,225원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수 있다.

그러나 인생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체육 활동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0년 국민체력 실태 조사를 보면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체육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력100'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됐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 하여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다.

▲국민체력100 국민에게 더 가까워졌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업은 만 13세 이상의 국민들은 본인의 체력수준에 따라 1·2·3등급의 국가 공인 체력인증을 받을 수 있고,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온라인 운동 동영상을 제공받는다.

또 체력측정 참가자 중 저체력자 및 과체중자 등은 8주 동안 주 3회 이상의 체력 증진 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존 사업방식에서 탈피하여 협업을 통한 원스톱서비스로 국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행정자치부가 시행한 2015년 정부3.0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협업에 기반한 원스톱 국민체력100 서비스'가 그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력100을 전국 26개소 체력인증센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국민체력100 관련 수혜자 간담회·대국민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 77%가 과학적 체력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여전히 국가 체력인증서비스인 국민체력100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체력인증센터 방문이 필요한 것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었다.

이러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은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체력100 정보를 국민에게 선제적으로 알리고, 운동이 필요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공단이 매년 당뇨병 환자 등에게 발송하는 건강검진안내문에 국민체력100 정보를 수록했다. 2015년 198만명에게 국민체력100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했고 홍보비 7억원을 절감하고 국민체력100 인지도를 6% 상승('14년 49%⇒'15년 55%)시키는 효과도 거두었다.

또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백세운동교실 및 사업장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운동이 필요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사각지대에 있던 1,203명의 국민에게 의료상담·체력측정·운동처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더욱더 강해진 국민체력100

이러한 국민체력100사업은 사업 개선과 혁신을 통해 16년도에는 더욱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우선 체력인증센터를 2015년 26개소에서 2016년 32개소로 6개소를 늘려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민간 협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민간 협업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 '건강충전버스'를 운영하며 평소 운동이 부족한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민간 체력인증센터 지정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민간부문의 체력측정 활성화를 기할 예정이다. 경륜, 경정, 스포츠 토토를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참가자의 비용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시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fa.kspo.or.kr)를 참조하거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02-410-1014)로 문의하면 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