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량새마을금고 류수상 이사장이 25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 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류 이사장은 1996년부터 진량새마을금고 이사, 상근이사를 거쳐 지난해 2월 이사장으로 취임해 그 동안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량새마을금고는 1981년 자산 126만 원 조합원 65명으로 출발해 1996년 회원 4,200여명, 자산 260억 원이던 것이 5월 현재 회원 2만5,000여명, 자산 1,650여억 원의 대형금고로 성장했다. 다양한 사회 환원사업을 비롯해 전국 1,300여 개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우수금고로 지정되는 등 지역 희망금고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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