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올림픽 업무 협약식/사진=평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환경올림픽으로 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5일 조직위 평창사무소에서 김상표 대회시설사무차장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정주 환경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 '환경올림픽 홍보' 등 3대 분야 5개 세부 환경협력과제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p align="left">조직위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대회 기간에 선수단과 관중을 대상으로 탄소상쇄기금 모금을 실시하고 기술원 보유 친환경 자동차(공식후원사 제작)를 지원한다.
<p align="left">김상표 조직위 대회시설사무차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 최고의 환경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환경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은 "평창올림픽이 IOC와 국제사회에 환경올림픽 실현을 약속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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