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여명 참가, 국내 최고대회
조리학부 대학생 전체 수상영예
초당대 조리과학부 대학생들이 2016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초당대는 한국조리기능인협회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아트센터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올해 전국 20여개 대학 조리 관련학과 120여개 팀, 4,50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초당대 조리과학부에서 대학생 라이브(5인1조) 부문에 총 다섯 팀이 출전한 가운데 B팀(김태욱(2년) 외4인)이‘환경부장관상’을, C팀(박주민(3년)외 4인)이‘식약처장상’, A팀(임성은(2년)외 4인)과 D팀(이재혁(3년)외 4인), E팀(문진석(3년)외4인)이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들은 각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 학생 라이브 부문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학생단체(9인1조) 종합부문에서는 이재협(3학년)외 8인이‘국회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서빙 부문에는 임현화(4학년) 외 4인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박종구 초당대 총장은“국내 최대 대회 종합대상으로 초당대가 최고의 실력을 확인한 대회였다”며“참가 학생들이 방과후 연습을 많이 했고, 앞으로 세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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