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니팩트] 개는 잘못을 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니팩트] 개는 잘못을 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입력
2016.05.25 11:30
0 0

개는 자신의 행위 자체보다 주인의 반응과 꾸중을 연관 지어 생각한다고 합니다. 개가 아는 것은 주인이 불쾌한 표정을 짓고 나타나면 혼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지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간식을 먹지 말라고 명령 후 사라지는 실험을 한 결과, 어떤 개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간식을 먹은 반면 어떤 개는 주인의 말을 듣고 기다렸는데요. 주인이 다시 나타났을 때 귀를 내리깔고 몸이 구부정해지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며 죄책감을 보이는 듯한 행동은 모든 개에게 별 차이 없이 나타났다고 해요.

오히려 주인의 말을 들었는데도 꾸중을 들었을 경우 더 심한 죄책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즉 개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안다기보다 주인의 눈치를 살피는 법을 알 뿐이라고 하네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