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KBO리그에서는 두 베테랑 감독이 나란히 값진 기록을 수립했다. 김성근(74) 한화 감독은 이날 대전 kt전에서 지휘봉을 잡아 개인 통산 2,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응용 전 한화 감독(2,935경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금자탑이다. 같은 시각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김경문(58) NC 감독이 삼성전에서 통산 1,400번째 경기를 치렀다. 역대 6번째 기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코니 맥 감독(전 필라델피아)의 7,755경기, 일본프로야구에선 미하라 오사무 감독(전 야쿠르트)의 3,248경기가 최다 출장 기록으로 남아 있다. [스포츠부 신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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