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전문 산악인들과 함께 ‘프로젝트 360’을 진행하고 있는 스위스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가 22일(현지시간) 네팔인 산악가이드 락파 세르파, 펨바 린지 세르파,쿠상 세르파, 앙 카지 세르파와 협력해 에베레스트 남쪽 루트 전테를 360도 가상현실(VR) 촬영에 성공했다. 4명의 세르파는 고도 5,380m의 베이스캠프에서 8,848m 정상까지 도달하는 전 과정을 360도 카메라 장비로 촬영했으며 ‘프로젝트 360’ 웹사이트인 http://project360.mammut.ch/ 에서 360도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마무트의‘프로젝트 360’은 앞서 알프스 최고봉인 아이거, 세계 3대 미봉 중 하나인 마테호른 등도 촬영해 공개한 바 있다.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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