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식 대박’진경준 검사장 전보 발령…후임 본부장에 김우현 대구고검 차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식 대박’진경준 검사장 전보 발령…후임 본부장에 김우현 대구고검 차장

입력
2016.05.23 16:41
0 0
진경준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진경준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법무부는 편법 주식 취득 논란을 빚은 진경준(49)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검사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발령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임 본부장에는 김우현(49) 대구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본부장직은 지난달 2일 진 검사장이 사표를 제출한 뒤 두 달 가까이 공석이었다. 진 검사장은 3월 말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당시 넥슨 비상장 주식을 처분해 12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매매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진 검사장이 주식 매입 자금과 관련해 거짓 소명한 사실이 있다며 17일 법무부에 징계를 요청했다. 그러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진 검사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