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2일 인천 FC 전용 경기장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베트남 고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2일 인천 FC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고객 한마당 행사'에서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뒷줄 왼쪽 첫번째)과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써니(뒷줄 가운데), 팜 후찌 주한 베트남 대사(뒷줄 오른쪽 첫번째)가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베트남 출신으로는 최초로 K리그에 진출한 써니뱅크 베트남 홍보대사 쯔엉 선수 후원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행사는 재한 베트남 고객 1,000명과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공연도 제공됐다.
쯔엉 선수 응원 이벤트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써니와 사전 추첨된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함께하는 페널티킥 넣기 등 스포츠 연계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 FC 홈경기 종료 후에는 신한은행 축구동호회와 재한 베트남 유학생 및 근로자 축구 동호회의 친선경기도 열렸다.
한편, 베트남 써니뱅크는 출시 5개월 만에 2만명 가입고객을 유치했다. 베트남CGV와 문화 콘텐츠 제휴를 맺고 현지인들에게 금융혜택뿐만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베트남 써니 마이카 대출을 도입해 현지 상황에 맞는 업그레이드 써니뱅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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