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사진=구단 페이스북
FC바르셀로나(바르샤)가 리그 우승에 이어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도 품에 안았다.
바르샤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국왕컵 결승에서 유로파리그 사상 첫 3연패에 빛나는 상승세의 세비야를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바르샤는 전반 35분 만에 한 명이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상 이탈 등의 악재를 딛고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이로써 바르샤는 국왕컵 2연패 및 통산 2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바르샤는 연장 전반 6분 조르디 알바의 결승 골로 승기를 잡았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는 네이마르가 왼쪽 측면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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