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다가올 부산의 10월을 뜨겁게 달굴 ‘2016 부산 One-Asia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시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3일 오후 3시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One-Asia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과 68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부산관광공사의 One-Asia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경과와 준비사항 보고 ▦23일간 진행될 축제의 주요 콘텐츠 보고 ▦추진위원들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One-Asia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간 벡스코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K-pop 공연과 한류스타 팬미팅, 한류스타 특별전, 뷰티관, 음식관 등 한류의 종합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한류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축제기간 중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15만명을 포함해 1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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