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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서, 축제장에 홍보센터 열어 사회악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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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서, 축제장에 홍보센터 열어 사회악 근절 캠페인

입력
2016.05.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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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 직원들이 21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8회 세계인어울림 한마당 축제'장에 설치한 경찰 홍보센터 앞에서 방문한 외국인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둔산경찰서 제공
대전둔산경찰서 직원들이 21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8회 세계인어울림 한마당 축제'장에 설치한 경찰 홍보센터 앞에서 방문한 외국인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둔산경찰서 제공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재훈)는 21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8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경찰홍보센터를 열고,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치안 서비스 활동을 했다.

홍보센터는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또 다문화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미아보호소를 운영했다. 경찰 마스코트(사또, 포졸)를 배치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경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해 줘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박현정 순경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한국의 경찰 활동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대전둔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행사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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