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에는 동물이 재판 받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고 합니다. 중세 사람들은 동물들도 도덕적 행위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공격한 돼지나 농작물을 훼손한 곤충들이 엄벌에 처해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재판은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을 대신해 인간 변호사가 변호를 맡아 진행됐다고 합니다. 이 재판을 승리로 이끈 변호사는 상당한 보수와 명예를 얻었다고 하네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