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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별 진심 통한 축가

입력
2016.05.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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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웨딩싱어즈’ 세 번째 이야기. 방송화면 캡처

하하ㆍ별 부부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웨딩싱어즈’ 세 번째 이야기에서다.

두 사람은 직장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둔 신부의 결혼식장을 깜짝 방문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씩씩한 신부를 위해 신랑이 보낸 사연에 두 사람은 특급 이벤트를 펼치기로 한 것.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병색을 보이기 싫어 가발을 준비한 아버지의 이야기에 하하와 별은 눈물을 글썽였다. 하하는 “결혼식 한 달 전 장인어른의 부고를 들었다”며 당시를 기억했고 별 역시 “나도 아빠 없이 결혼을 했다. 신부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결혼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제일 큰 효도일 것”이라며 공감했다.

결혼식이 시작된 이후에도 두 사람의 눈물은 마를 일이 없었다.

부부가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던 중 신부가 눈물을 삼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자 별과 하하 역시 눈물을 훔쳤다. 아버지가 일어나 신부와 포옹하자 두 사람의 눈물샘은 결국 폭발했고 별이 남편 하하를 꼭 안아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축가를 위해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놀란 신부는 결국 참던 눈물을 터뜨렸다. 진심이 가득 담긴 축가에 신부는 이내 행복한 미소를 되찾았고 결혼식장은 축제로 변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는 물론 하객들 모두 행복한 순간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 신랑이 장인어른에게 쓴 손 편지는 하하와 별은 물론 하객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감동도 이어졌다.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신부 눈물 참는 모습이 대단하면서도 찡하네요. 잘 살겁니다”(jje*****), “마음이 따뜻한 별과 하하 부부에 따라 울었네요”(aqq*****), “제 결혼 당일이 생각나 너무 울었네요. 아버님 건강하시길”(trs*****), “좋은 사위와 아름다운 따님을 둔 아버님 건강해지셨으면 합니다”(yu*****) 등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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