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성현. /사진=KLPGA
박성현(23ㆍ넵스)이 매치플레이 준결승에 올랐다.
박성현은 21일 강원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과 8강전에서 모두 이겼다. 4강전에 오른 박성현은 22일 오전 배선우(22ㆍ삼천리)와 맞붙고 승리하면 22일 오후 결승전을 치른다.
박성현은 16강전에서 안신애(25ㆍ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를 2홀 차로 따돌린 데 이어 8강전에서는 이소영(19ㆍ롯데)도 2홀 차로 꺾었다. 또 배선우는 16강전에서 박결(20ㆍNH투자증권), 8강전에서 김소이(22ㆍ동아회원권)을 2홀 차로 제압했다.
상금 랭킹 2위로 박성현의 대항마로 꼽히는 장수연(22ㆍ롯데)은 최가람(24)과 이승현(25ㆍNH투자증권)을 넘어 준결승에 안착했다. 김지현(25ㆍ한화)은 16강전에서 이효린(19ㆍ미래에셋)을 꺾었고 8강전에서 김지영(20ㆍ올포유)을 제쳤다. 이로써 장수연과 김지영은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