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4분기 연속 흑자 행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한화그룹의 태양광 계열사 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 매출 5억1,490만달러(6,081억원), 영업이익 5,670만달러(671억원), 당기순이익 2,750만달러(325억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화큐셀은 2011년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해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폐암 신약 내달 초 시판
한미약품은 국산 첫 폐암 신약으로 자체 개발한 ‘올리타정’을 다음달 초부터 국내에 시판한다고 20일 밝혔다. 27번째 국산 신약인 올리타정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만 골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이 약의 핵심 기술은 지난해 약 8,500억원을 받고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수출됐다.
LG전자, 美 고급 인테리어 전시회 공식 후원
LG전자는 미국에서 열리는 고급 인테리어 전시회인 ‘2016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를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3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 자사 빌트인 브랜드인 ‘LG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LG스튜디오는 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가전으로, 가격은 2,400만원대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중동 진출
셀트리온은 국산 첫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이자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자체 개발한 ‘램시마’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램시마는 지난달 20일 사우디 당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중동 주요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우디 제약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39억3,500만달러, 이란은 2014년 기준 23억5,000만달러 규모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글로벌 누적 판매 900만대 돌파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지난달 말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900만대를 돌파했다.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19년 만이다. 현재 전세계 90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본에서 443만대, 북미지역 299만대, 유럽지역에서 11만대가 각각 팔렸다.
독립영화 상영회 ‘네이버 인디극장’ 오프라인으로 나온다
네이버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독립영화 상영회 ‘네이버 인디극장’에서 이달 25일 특별 오프라인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에 대해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망각’을 주제로 정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담은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이야기 하는 ‘기념촬영’ 등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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