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범 위원장/사진=평창조직위 <p align="left">이희범 평창올림픽 위원장이 "한 치의 차질 없는 대회 준비로 역사에 길이 남는 평창 올림픽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 align="left">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의 새 수장을 맡은 이희범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p align="left">이 위원장은 "대회 개막까지 630일이 남았다.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늦은 시간도 아니다"며 ""취임하자마자 돌아본 시설 건설에는 차질이 없다. 언론 등에서 어떤 점을 걱정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을 잘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p align="left">이어 "2006년부터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고문직과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지난해 치러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유치위원장을 맡아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지만 언론의 지적처럼 스포츠 전문가는 아니다"면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이뤄내기 위해 정부, 강원도, 체육계 등이 하나가 돼 반드시 성공적인 올림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p align="left">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구닐라 린드베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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