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이 바로크시대 작곡가 비발디의 초기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를 21일 서초동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한다. 주인공 오를란도를 중심으로 7명의 등장인물이 얽히고 설킨 ‘7각 관계’ 연애사를 보여준다. 시계와 거울로 마법의 세계를 형상화한 무대와 바로크 시대의 분위기를 살린 화려한 의상을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베이스바리톤 크리스티안 센(오를란도),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롬바르디 마출리(에르실라), 카운터테너 이동규(아르질라노)가 캐스팅됐다. 발레리나 김주원이 특별 출연한다. (02)58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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