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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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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를 가다

입력
2016.05.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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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가 들썩이고 있다.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막했기 때문.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게임 전시,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킨텍스 제1전시장 입구.

19일 오전 10시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병관 국회의원 당선자(웹젠의장),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필구 문광위원장,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안도테츠야 소니 대표, 이란 게임기업 드롭펀의 아마드아마디 대표,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PlayX4는 게임 콘텐츠를 즐긴다는 의미의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의 발음이 담긴 'X4'가 조합된 합성어다. 지난해 굿게임쇼로 명명했던 이번 전시회는 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라는 4가지 가치를 통해 즐거움이 배가된 체험형 미래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사무국 측은 설명했다.

/▲ 소니 부스에서 한 관란객이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체험하는 모습.

넷마블, 웹젠, 드래곤플라이 등 메이저 게임 기업들도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특히 '소니'는 미 발매 17종을 포함한 총 28종의 PS4 및 가상현실(VR) 게임들을 대거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VR게임과 모션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모션디바이스의 '탑발칸'도 소개된다.

/▲ 추억의 오락실 코너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대회', 보글보글 등 추억의 오락실 게임, '앵그리버드' 게임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앵그리 더 무비'와 FIFA 대학생 리그전, 인기 게임단 락스 타이거즈의 팬 미팅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 배틀 로봇 라이더 코너에서 로봇 라이더를 탄 관람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일까지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는 벙글(Vungle), 네크로소프트(Necrosoft Games) 등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셔 120여 곳과 국내 기업들의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 웹젠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뮤 레전드를 체험하고 있다.

'VR과 차세대 게임'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도 열린다. 아마존게임서비스 사업총괄 책임 '댄 윈터스'의 기조연설과 게임 미들웨어 회사인 라이브2D, 일본 대형 게임사인 코로프라 등 주요 기업 인사들이 총 6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게임 개발자들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청강 게임컨퍼런스'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드래곤플라이 부스에서 관람객이 VR을 체험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열렸던 굿게임쇼가 올해 플레이엑스포로 바뀌면서 VR과 드론 등을 다 포함해 영역이 더 커졌다"며 "게임은 미래 먹거리이자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다.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발전해 미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헬셀 부스에서 관람객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있다.

글ㆍ사진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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