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21일 오전 ‘레일바이크 따라 왕송호수길 힐링걷기’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출발해 인공습지, 전망대, 피크닉정원 등 왕송호수길(5km)을 한 바퀴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왕전통예술원의 우도농악팀이 식전 공연을 하고 가족사랑 사진공모 출품작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시는 금연과 치매사업 홍보 등도 펼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푸르른 녹음과 함께 시민이 건강을 다지고 가족의 소중함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달 23일 15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왕송호수 둘레에 전국 최초의 호수순환형 레일바이크를 설치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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