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 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계속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CK 사업은 사회와 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97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평가는 사업 3년차를 맞아 교육부가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특성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중간평가로 상위 70%에 해당하는 계속지원 대상과 하위 30%의 재진입?신규평가 대상 대학이 선별됐다.
인하공전은 이번 계속지원 대상 선정으로 오는 2019년 2월까지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실험실습 관련 여건 개선, 취업률 향상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진인주 총장은 "향후 3년간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바르게 교육시켜 국내?외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지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 복합산업분야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1차년도 약 46억 원, 2차년도 약 51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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